Familly (6)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루와의 새해 새해 첫날 해마루가 오랜만에 테니스 코트에 나왔다. 날씨가 너무추워 웅크리고 있던 마루를 데리고 코트 뒤 뒷산으로 올라갔다. 생각보다 좋았는지 시무룩하던 녀석은 곧 낯이 밝아졌다. 그러더니 한 나무를 목표로 오르기 시작했다. 결국 기어이 오르더만 이렇게 매달리고 말았다. 높이도 꽤되는지라 겁도 날만한데 좋다고 웃는다. 녀석이 웃으니 내 마음도 훈훈해진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Astro Boy - 돌아온 아톰 추억의 아톰이 2009년에 새롭게 돌아온다. 아톰은 항상 돌아오네~~ ASTRO BOY - Teaser VF sélectionné dans Bandes annonces Hemaru Short Story I 해마루가 갑자기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때 도움이 될거다.. 초상화 by claire 아내가 5분동안 마우스로 그린 나의 초상화다. 역시, 내가 생각하고 있는 모습은 장동건인데, 다른 사람은 정준하로 보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아내는 마우스로 노가다를 뛰는 엄청난 일을 해냈다. 나를 위해 죽어줄 수 있는 사람?? 교회 성장반에서 내가 사랑하는 세사람을 세어보란다. 어머니 아내 아들 세사람이 바로 스쳐지나갔다. 이들중 나를 위해 죽어줄 수 있는 사람과 내가 죽어줄 수 있는 사람을 꼽아보란다. 나를 위해 죽어줄 사람 어머니 ● 아내 ◐ 아들 아무래도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 죽어줄 수 있을 듯 하다. 뭐 전적으로 내생각이긴 하지만, 그럴것같다. 아내? 음.. 여기서 많은 고민이 왔다. 그럴 수도 있을 듯 하고.. 아닐 듯 하고.. 실제로는 삼각형으로 그렸는데, 여기서 삼각형 찿기 귀찮아 반원표시했다. 정말 고민이 되었지만, 궁금하기도 하고.. 역시 아내라는 존재에 대하여 난 물어볼께 많은가 보다. 아들.. 아무것도 바라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는 그러고도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참으로 이상한 존재다. 내가 죽어줄 사람 .. Madama Butterfly 이탈리아 관광청의 초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을 관람하였다. 목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이 차있었는데, 아무래도 유로관객보다는 이탈리아 대사관, 관광청, 상무관등에서 초대한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보여 초대손님이 많은 행사인 듯 했다. 이탈리아 관광청 소장님의 배려로 티켓밸류 25만원하는 VIP석, 그것도 스테이지 정중앙에서 5번째라인.. 그야말로 황금석에서 관람을 했다. 나비부인이 갖고 있는 스토리의 단조로움은 요즘의 '아내의 유혹'과 같은 막장드라마의 현란한 스토리에 비하면 오히려 초라해 보일 정도이지만, 극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어 오히려 오페라 초보자에게도 지루하지 않을 수 있겠다. '카르멘'에 비하면 출연진도 적고, 에피소드도 적어 정말로 단조롭다. 오페라가 시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