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나비부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Madama Butterfly 이탈리아 관광청의 초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을 관람하였다. 목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이 차있었는데, 아무래도 유로관객보다는 이탈리아 대사관, 관광청, 상무관등에서 초대한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보여 초대손님이 많은 행사인 듯 했다. 이탈리아 관광청 소장님의 배려로 티켓밸류 25만원하는 VIP석, 그것도 스테이지 정중앙에서 5번째라인.. 그야말로 황금석에서 관람을 했다. 나비부인이 갖고 있는 스토리의 단조로움은 요즘의 '아내의 유혹'과 같은 막장드라마의 현란한 스토리에 비하면 오히려 초라해 보일 정도이지만, 극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어 오히려 오페라 초보자에게도 지루하지 않을 수 있겠다. '카르멘'에 비하면 출연진도 적고, 에피소드도 적어 정말로 단조롭다. 오페라가 시작.. 이전 1 다음